산행(모임)

아름다운 사람들의 행복한 산행(펴온사진)

치밭목 2010. 3. 28. 10:02

 

♣ 우연히 보게 된 산행후기..아이들과의 산행.. 너무나 아름다운 사람들이셔서 복사(훔쳐)해 왔습니다..ㅎㅎ☎☜ 도둑아짐.치밭목 ^^

 
>> 산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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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09년 10월 10일 ~ 11일 ,  날씨 : 맑음

산행 소감 : 맛있는 산행

 

일명 '장작 돌판 삼겹구이' 입니다. 경희가 하두 못믿어해서...ㅋㅋ

 

이런 야영은 정말 오랜만인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잠자리에 들고...

 

이렇게 밤이 깊어 갔습니다.

 

아침이 밝아 오고, 이제 산행을 시작합니다.

 

 아침이라 아직 어두워서 그런지 촛점이 흐립니다.

 

오지 탐험대 같습니다.

 

이날 광국씨 배낭에 메달린 2인용 매트리스가 압권이었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잠시 휴식도 같고 초코파이와 오이로 영양도 보충하고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 중간지점입니다. 현재 이 산장은 운영이 안되고 있더군요

 

억새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보고,

 

전망바위에서 잠시 휴식도 취하고

 

재암형님의 포스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응답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열심히 담아 봅니다.

 

드디어 정상에 다왔습니다. 그리고, 즐거운 점심시간입니다.

산에서 먹는 라면이야 말로 이루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이날 큰 사건이 일어 났습니다.

아이들이 대피소에 파는 오뎅 다 먹어도 된다고 했더니..

정말 그곳에 있는 오뎅 28개를 싸그리 해치워 버렸습니다.

오뎅(4개*3000원) + (사이다 4개) = 25,000

 

정상에서의 인증샸도 찍고..

 

사진찍는 광국씨를 찍어 봅니다.

 

이제 하산합니다.

 

다들 아시죠, 머리에 꽃...ㅋㅋㅋ 과아아앙~~~

 

그래서 부탁하더이다. 꼭 세령이와 같이 꽃을 꽂고 찍어야 과아아앙이 안된다고...ㅋㅋㅋ


이렇게 무사히 산행을 마쳤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 지리산 종주를 꿈꾸는
광국씨와 성호, 정원이에게도 좋은 산행이 되것 같습니다
내년엔 꼭 종주 성공하시고, 우리 아이들과도 가능하다면 동참하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