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추억

서울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으로 퇴근한 그녀..^^

치밭목 2010. 7. 29. 16:00

 이모..우리 한강변 걸어요....운동도 할겸...ㅎㅎ 반가운 전화가 왔다...^^**

 

 오~~잉...그르고 보니 어제는 제주친구 라임님캉..

 오늘은 지리산 친구 허브님캉~~~

 아니 그르고 보니 지리산 가기전 이야기이네...에휴...몬살어...이 게으름뱅이 할망구.(__)

 밀린 숙제 정리 하다보니.. 연 이틀을 그녀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놓고...어느새 두달...쩝..^^

 

 지난번 시 영화(군자동)를 보기위해 대공원에서 간단하게 한바퀴돌고 갔기에 이번엔 한강에서 데이트? 하잔다...^^

  

 이모, 우리 살찌니..오늘은 밥을 먹지말고..통닭과 맥주한캔 어때요~안돼요..난 김밥이라도 먹어야 한다며 우기고..ㅎㅎ

 새로히 잘 꾸며논 뚝섬유원지 도착.. 데크에 먹거리를 꺼내놓고 두여인은 연실 맛나다고 킥킥이다 ..^^

 

 서울은 아름답다...등등으로 나란히 잠실대교 방향으로 운동삼아 길을 나서고...^^

 때마침 팔당 수문을 열어 놓았는지 대교 다리 밑 물살이 장난이 아니다 거칠게 흘려내리는 가운데..

 누군가 긴 막대기로 무얼 잡고 있어 가까이 가보니...세상에나 이런일이~~ 민물 게가.....ㅎㅎ 도심 한가운데 게 낚시라니..

 아니 웬떡?으로..치밭목은 갑자기 행동이 민첨해지고..오늘 또 한건 건진 포토 기자마냥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슬슬 그들 곁으로 다가 가고...

 사진을 찍어도 되는냐는 양해를 구하고 한컷...허브님 덕에 귀한장면 담아옵니다.

 아무튼.. 누구도 못 말리는 나..치밭목..ㅎㅎ

  

 고마운 산친구님...나 이제사 지난 사진 정리하네요~사진들을 비공개로 해 놓으려다가 재밌자고 올려보네요..

 허브님.. 저...혼내키지 않으실꺼죠~~ 사랑합니다..^^**   

  

 

 

 

 

   

 

 

 

 

                     

                                                      

 

 

 

 

 

  

 

 

 

 

 

 

 

 

 

 

 

 

 

  

 

 

 

 

 

 

 

 

 

 

 

 

 

 

 

 

 

 

 

 

 

 

 

 

 

 

  

 

 

 

 

 

 (2010.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