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희망과 나눔의 밤 송년행사,
『 히말라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위한 나눔의 밤, 송년행사 』
1부 행사가 진행되면서 세종홀 실내등이 꺼지고..
고요함 어둠속.... Westlife... You Raise Me Up...귀에 익숙한 아름다운 선율이 홀 안 가득...
난 요즘 이노래에 푸~욱 빠져 있었는데.. 좋은 자리에 선정되었다는 것에 놀라움과 반가움에 가슴 뭉쿨..^^
음향좋은 스피커에서 흘려 나오는 음악과 함께 히말라야 팡보체의 아름다운 휴먼영상이 스크린에 나타납니다...
팔을 뼏히면 손이 곧 닿을 듯한 설산의 품안..높은 고지에서..
엄대장님은 해맑은 순수한 아이들과 공놀이와 줄넘기 하시는 장면이 비춰집니다,
영상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마음 깊숙히 고이 두었던 가슴벅찬 감동이 울렁거리고... ^.~
진정한 감동의 순간은...
이미 홀 안으로 들여 설때 부터였습니다....
세종 홀에 입장하려 막 출입문을 들어서는 순간,엄대장님께선 네팔 스카프를 손수 목에 둘려주시지 않겠습니까?...
전 정말 그 순간 가슴이 심장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그리고 이내 마음이 울컥...
그 자리에서 시간을 좀 더 지체 했드라면 아마도 울고 말았지 싶은데요...^^
처음 받는 스카프는 아니였지만..이렇게 깜짝 이벤트를 해 주실줄이야..미쳐 예상치 못 했던 기쁨을 맞이하는 순간이였다
♥♥♥...
이날 엄대장님께선 행사장 홀 입구에 서서 내빈을 맞이 하셨는데..
입장하시는 한분 한분에게 손수 걸어주시는 모습은 정말 가슴 뭉쿨한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엄 홍길대장님의 따뜻한 마음, 情이 담겨진 스카프는 참으로 또 하나의 멋진 이벤트.!
등산복이 아닌 정장차림에 스카프를 두른 모든 분들이 너무나 멋져 보였습니다..^^
행사장 분위기는 마치 히말라야 산자락 롯지에 온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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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중, 스카프에 대한 말씀을 잠시 하셨는데.. 행사 일날 오시는 손님들께 무얼 드려야 할까로 고심하다..
히말라야 설산 자락, 순박한 네팔사람들의 고유 풍습인 가닥?, 행운의 스카프를 손수 준비 하셨답니다 ^^
히말라야 자락에 건립한 휴먼재단 휴먼스쿨...언젠간 꼭 꼭 가야겠습니다...^^
▲ 위 영상은 팡보체 초등학교, 에베레스트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해발4060m
팡보체마을에 2010년 5월5일 첫번째 휴먼스쿨이 완료되어 5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며 꿈을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 두번째 학교는 카트만두에서 북쪽으로 1110km떨어진 오지 농촌인 타루푸마을에
2010년 4월2일 두번째 휴먼스쿨이 기공식을 마치고 2011년 1월 준공목표로 현재 건립중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캐빈님 사진으로~~♬
▼ 목동의바람님 ^^
『 2010.11.24.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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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담아 온 사진 몽땅 올리오니 맘에 드는 사진으로 폄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