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추억

2010 희망과 나눔의 밤 송년행사,

치밭목 2010. 12. 1. 00:15

         『 히말라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위한 나눔의 밤, 송년행사

 

 

     

               

 

  

1부 행사가 진행되면서 세종홀 실내등이 꺼지고..

고요함 어둠속.... Westlife... You Raise Me Up...귀에 익숙한 아름다운 선율이 홀 안 가득...

 

난 요즘 이노래에 푸~욱 빠져 있었는데.. 좋은 자리에 선정되었다는 것에 놀라움과 반가움에 가슴 뭉쿨..^^ 

음향좋은 스피커에서 흘려 나오는 음악과 함께 히말라야 팡보체의 아름다운 휴먼영상이 스크린에 나타납니다...

 

팔을 뼏히면 손이 곧 닿을 듯한 설산의 품안..높은 고지에서..

엄대장님은 해맑은 순수한 아이들과 공놀이와 줄넘기 하시는 장면이 비춰집니다, 

 

영상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마음 깊숙히 고이 두었던 가슴벅찬 감동이 울렁거리고... ^.~

 

진정한 감동의 순간은...

이미 홀 안으로 들여 설때 부터였습니다....

세종 홀에 입장하려 막 출입문을 들어서는 순간,엄대장님께선 네팔 스카프를 손수 목에 둘려주시지 않겠습니까?...

전 정말 그 순간 가슴이 심장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그리고 이내 마음이 울컥...

그 자리에서 시간을 좀 더 지체 했드라면 아마도 울고 말았지 싶은데요...^^

 

처음 받는 스카프는 아니였지만..이렇게 깜짝 이벤트를 해 주실줄이야..미쳐 예상치 못 했던 기쁨을 맞이하는 순간이였다

 

♥♥♥...

이날 엄대장님께선 행사장 홀 입구에 서서 내빈을 맞이 하셨는데..

입장하시는 한분 한분에게 손수 걸어주시는 모습은 정말 가슴 뭉쿨한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엄 홍길대장님의 따뜻한 마음, 情이 담겨진 스카프는 참으로 또 하나의 멋진 이벤트.!  

등산복이 아닌 정장차림에 스카프를 두른 모든 분들이 너무나 멋져 보였습니다..^^

 

행사장 분위기는 마치 히말라야 산자락 롯지에 온 듯한 느낌~~!!!

 

&&...

행사중, 스카프에 대한 말씀을 잠시 하셨는데.. 행사 일날 오시는 손님들께 무얼 드려야 할까로 고심하다..

히말라야 설산 자락, 순박한 네팔사람들의 고유 풍습인 가닥?, 행운의 스카프를 손수 준비 하셨답니다 ^^ 

 

히말라야 자락에 건립한 휴먼재단 휴먼스쿨...언젠간 꼭 꼭 가야겠습니다...^^ 

 

 

위 영상은 팡보체 초등학교, 에베레스트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해발4060m

팡보체마을에 2010년 5월5일 첫번째 휴먼스쿨이 완료되어 5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며 꿈을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두번째 학교는 카트만두에서 북쪽으로 1110km떨어진 오지 농촌인 타루푸마을에

2010년 4월2일 두번째 휴먼스쿨이 기공식을 마치고 2011년 1월 준공목표로 현재 건립중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캐빈님 사진으로~~♬

 

 

 

 

 

 

 

 

 

 

 

 

 

 

 

 

 

 

 

 

 

 

▼ 목동의바람님 ^^

 

 

 

                                                                                                                  『 2010.11.24.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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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담아 온 사진 몽땅 올리오니 맘에 드는 사진으로 폄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