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지하철)역~시외터미널~송추~원각사~사패산 2008.9.28.(1)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시외버스터미널:2008.9.28.일요일 10여년전 감악산 다녀오면서 손지갑을 잃어 버린줄도 모르고 화장실 들려 차를 갈아타는 과정에서 그때서야 지갑이 분실됨을 알아차리고 곧바로 터미널 달려오니 조금전 우리가 타고온 버스를 분간키 어려웠다.. 난 포기한채 마지막 버스에 올라 혹시나 하고 대충 내가 앉았던 자리에 다가가 의자옆 구석을 들어다 보는 순간 노오란 가죽지갑이 내를 빼꼼이 보고 있질 않은가~ㅎㅎ 너무나 반가운 마음에 함께 했던 일행을 힘꺽 꺼 안는 바람에.. 목에 걸고 있던 선그라스가 두동강으로 박살났던 흐~메 아끼비 했던 그 현장..정말 올만이다..^^*     오늘은 근 일년만에 보는 깜대장도 참여하는 날..질서 정연하게 차례를 기다리는 그녀들..규여운 눔들..ㅋㅋ     우리는 34번 버스를 이용해 송추로 이동한다. 이제 한국은 주 5일 근무로 완죤 자리매김 하여 이렇듯 버스안은 대 만원이다.        원각사 가는길..길옆 야생화가 어쩜 저리 이삔지..꽃이름이~? 아무튼 못말리는 나의 건망증 누가 알려줘도 돌아서면 나 몰라라..다~! 우~씨 대충 살지모다 다 ㅋㅋ-.-;           산이 맺어준 인연 산친구들?...짱순님.깜지님.멘토르님.ㅎㅎ저.올리비아님.^^        사패산 정상에서 단체사진 한장..^^      도봉의 주능선을 뒤로 하고... 이 처자 양님들 운제 시집 갈까나~~?ㅎㅎ       어르신님들께서 언제쯤 방? 빼 줄수 있을지..지금 울팀이 다가 가 살째기 분위기 파악중~~^^*      ㅎㅎ 올리비아표 골뱅이무침..완벽한준비 정성에 우리는 감동~~^^*      울 팀의 막내인 올리비아..소리 소문도 엄씨 이리 준비해 갖고 오다니..신부감으로 일� 아님감요~! 즉석버부림으로 바로 소매 걷어부침~^^*      이 대목에서 맥주가 엄쓰믄 안~돼징~~앗~싸~~!!!     팔색조님이 찰영한 자운봉..포대능선 사진 빌려옴~ 아마도 모르긴 해도 세계적으로 수도를 가장 가까이 근접에 이렇게 멋진 산들이 둘려있는 나라는 없을듯 싶은데~~ㅎㅎ       자연을 늘 그리워하는 우리들...오늘 우리는 자연을 사랑하던날...^^*        젊은친구들 뒷 꽁무니 따라 가느라..힘들어 죽을똥 하였거늘..카메라 들이대니..ㅎㅎ 이쁜짓~^^*      애교 덩어리 아가씨~ 올리비아~하늘보고 모라카노~?ㅋㅋ      짱순님~고~마 망월사로 하산하시지요? ㅎㅎ 맛난 하산주...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