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가파도 13

마라도 국토 최남단 쉼터에서 일주일 머문 마지막 사진 (2013.11.22일)

자연이 선물한 아름다운 섬 마라도.. 머문 일주일동안 예상 못한 기상변화에 난생 처음으로 혹독하게 치른 자연 현장 경험을 했다! 환 한 대낮에는 크게 두렵진 않았지만 어둠이 덛힌 후의 암흑세상 바다는..정말 무서웠다..ㅠ,ㅠ 그 무시무시한 비 바람소리는 마치 블랙홀에 한없이 빠져 ..

마라도+가파도 2014.07.01

마라도 입도 다섯째 날..우리 한반도의 땅 이어도 모형을 카메라에 담으며...

마라도, 머문지 어느덧 닷새.. 애초 2박3일 여정을 잡고 입도 하였으나 강풍으로 본의 아니게 오늘에 이르고 보니 제주↔마라도 출항하는 여객선마저 며칠째 끊어져 이곳 마라도는 너무도 고요하다... 어젯밤까지 무서운 강한 바람으로 그리 겁을 주더니만.. 입도 그 다음날부터 비 바람과..

마라도+가파도 2014.06.27

마라도 머물기 3일째. 자장면집에 무단친입한 노숙인되다 (2013.11.18.)

입도 첫 날밤 바람의 위력을 충분히 실감했기에 텐트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던지 아님 민박을 하던지 할터인데 무슨 베짱으로 이자리를 고수 하는지... 오늘밤 역시 어제와 같은 상황 펼쳐지면 화장실로 피신할 요량으로 잠자리만 빼 놓고 그외 물품 몽땅 배낭에 집어 넣다 그리고 어둠이 ..

마라도+가파도 201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