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케논(익세스50) 병원가던날...-.-;;

 

 

내사랑  디카....

 

미안하다

너의  갑작스런 큰 부상으로

주인은 가슴이 아파 잠 못 이루고 있다오..

 

너도 주인의 마음 잘 알겠지만

너를 만난 후 24시간을 늘 함께 다니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우리는 언제나 함께 서로 깊은 사랑했거늘.

우째 이런 슬픔 일이 현실로 일어나다니~?

너를 끝까지 잘 돌보지 못한 주인이 되고 말았네..

 

너가 부상을 당하고 보니..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아니하고 무리한 요구를 한 내가 너무 믿단다

적당히 그날의 마무리를 했었어야 했는데...

 

주인의 지나친 욕심 때문에..

너에게 결국 큰 아픔을 안겨 주었네

이제와서 후회 한들 무슨 소용있으랴 만.

이 마음도 몹시 쓰리고 아프다네

 

어여 빨리 날 밝는대로 너를 안고 달려가리라...

캐논병원으로...ㅠㅠ

아무래두 특진으로 진료를 받아야 하지 않을지. 

 

그나저나 이를 어쩌나

올만에 지리에 들라 했거늘..

너 없는 여행길은 쓸쓸하고 외로울텐데..

 

너의 빈자리가 이렇게 소중한 존재 였는지

너의 가치성을 정말 정말 미쳐 몰랐다네..

 

미안하다

내사랑 디카여...

나는 너를 향해 이렇게 웃고 있거늘..

너는 주인을 위해 온 힘을 다하여 충성을 하였으나..

나의 실수로 그 무서운 딱딱한 시멘트 바닥에 추락하는 사고를 당하고 말았네...

 

내 사랑 반쪽 디카...

이 못난 주인 보고 싶어도 치료 잘 하고 있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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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마지막사진(위)을 찍은후 그런일이 있었습니다..

소형디지털 카메라 애용하시는 분들은 정말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서 제 경험담을 올려 봅니다..

  모서리가 먼저 땅에 닿스면 하는..희망을 걸고 집어드니 그건 부질없는 지 생각일뿐...

상대방이 디카를 켠체 건내주다 일어난 경우라..렌즈가 땅을 먼저 만나는 바람에..한쪽으로 기우려지고 말았습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언제나 작동을 끈 다음에 다음 동작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것을..요. =^.^=
오늘이 딱 일년전 있었던 내사랑 똑딱이 병원 입원시킨날..( 2008.03.24.잠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