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6.
앞에 선 너와 뒤에 선 나를 잇는 30cm의 등산용 로프...
볼 수있는 너와 보지 못하는 나의 마음을 잇는 30cm의 생명 줄...
『 행사 안내지에서 옮겨온 글 』
언젠가 에반젤리 친구들과 산행하고..오랜만에 참가한 산행이였습니다. ^^
작년 8월중순 인가요? 집에서 다리를 다치고 일년을 보내면서 마음고생 몸고생으로 나름 정말 고생을 좀 하였어요..
하여 그후..산행에 참여도 띠움띠움 했습니다.
산 좋아하고 사람 좋아하는 사람이 함께 못하는 현실에.. 정말 죽을 맛이였죠.!ㅎㅎ
평소에도 느림보 우보산행인데..다리부상으로 보태서..후미대장님 마음고생 시킬까봐서두요 ..
후미대장님, 박민열 홍보부장님께 매번 미안 미안했어요..^^;;
그러다 보니 크게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다리가 낳을 쯔음 되니 체중이 늘어 75kg가 되었네요.(__)
이몸 가지고 자원봉사가 가능할까?로 고민 고민 거듭하다..
함께 어울려 웃음만이라도 서로 나누자 하여 전날 재단 사무실로 긴급 전화 접수하고 참가를 했네요...^^
한동안 못뵌 엄대장님과 많은 분들 뵐 생각으로 가슴이 설레습니다..ㅎㅎ
그리고, 신흥대학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많은 자원봉사님들에 너무 깜짝 놀럈습니다.
운동장 가득 모인 많은 사람들..가을풍경 만큼이나 정말 아름다운 풍경으로... ^.*
마음한편.. 가슴이 뭉클 하였습니다.
예상 밖 젊은 친구들이 많아..그 덕에 전 그저 놀다 만 왔습니다
이날 산을 오르는 님들이 너무 많으셔서 망월사 가기 전 중간쯤에 사진만 몇장..^^
행사 분위기상 사진을 찍는 건 실례가 될 듯도 하여 재단식구와 엄사모식구들만 기념으로요..
그리고, 하산중 쌍용사앞 주막에서 몇분과 막걸리 한잔하다..대장님께서 딱?.. 이런날도 처음이지만..
엄대장님과 악수를 나누는데..죄송스러워서.진정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대장님은 네팔 다녀오시고 짐도 풀기전에 바로 행사에 참여 하셨답니다..
진정 존경하는 엄 홍길대장님~!!!
&&...
♥ 진행본부팀,각 자원봉사팀,모든분들께서 한마음으로 친절하게 안내를 잘해 주셔서
아무사고 없이 질서 정연하게 잘 마첬슴을 회원님께 보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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