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일이다.. 심한 발작과 우울증 정신장애를 앓는 여학생과 인연이 되어 잠시 함께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를 처음 만난날. 대학 1학년 신입생인 예쁜아가씨는 하루종일 말 없이 티비와 종이접기 만을 하는 행동을 보면서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 나의 특기?가 발휘하기 시작한 날로 약 열흘이 지나서 서서히 마음을 열어주면서 밝은표정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았다. 나의 특기란..ㅎㅎ 평소에 철이 없는 관계로 상대의 눈높이에서 잘 놀아주기다..
난 야외로 가볍게 데리고 나가고 싶었지만 언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이여서 함께 생활하며 말동무가 되어주었다. 그 때 느낀 건 가벼운 산행으로 자연을 접하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부모님에게 산행과 여행을 권유하게 되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고..잊을 만 하면 가끔 안부전화가 온다..이모..모?하세요~보고싶어요..사랑스런 어린아이 목소리다...^^*
당시 경험으로 체험해 보았던 멘토링은 사회봉사 활동에 큰 도움이 될것 같아 관심이 많았던 지난 시절이야기다.ㅎ 늘 마음안으로 안고 그리던 일들 이였는데. 그리고 오늘 이렇게 엄홍길대장님의 뜻깊은 제 2의 인생막을 여는 날..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하게 되어 너무나 행복한 산행이였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입수하지 못하여 설명이 좀...히히~ 울님들 죄송해요~^^*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작은 몸짓에서 목소리가 까랑카랑하게 울려 나오는데.. 슬기양 어디서 그런 에너지가 넘쳐 나는지..대단하더이다~
노지희양과..짝꿍입니다.
가만히 보니 맨발의 아가씨였네요..에~궁~
제가 참으로 짓굳게 다가 갔네요..잠시 찰영중 인것 을 깜빡~~ 작은 발걸음이 넘 귀여워서 가까이 갔는데 이런..찰영 중이였다지 뭼니까~? 호호..물론 카메라님께 몰럈노라고..사과를 먼저 드렸는데 우찌 될찌..이~이~구 이 극썽 우짜누~-.-;;..
두분 수고가 많으십니다..^^*멋진 추억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네유~~회장님~~
자연사랑님~저 대신 우리 제중이 델꼬 다니시느라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그람 이제 거류산 건? 야그는 오늘로 끝이네유~~ㅎㅎ
우리 착한 친구..선생님 말씀을 어찌나 잘 듣던지요..
망월사가 보입니다..휴~~언제나 가볍게 오를수 있을까~? 이몸 이레 갖꼬? 가지.운문산을 우찌 종주하고 왔는지..참 신통하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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