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안에 방처럼 생긴 동굴이 있다 하여 붙혀진 산방산(395m)...
산 높이는 작지만 산 전체는 종상화산 조면암질 안산암으로 곁으로 보아도 하나의 커다란 암벽이다.
오늘도 나를 위한 선물인지..ㅎㅎ 햇살이 눈부시게 산방산을 빛내준다.^^**
우뚝솟은 암벽 아래 자리한 절집들...오늘 무슨 큰 행사가 있는지 이른 아침부터 신도들의 발걸음들이 부지런히 계단을 오르고 있다.
나는 배낭을 꾸리고 혹시나 하고 식당 문앞을 오락가락하며 어슬렁 거려보지만..아무래도 아침을 굶고 이곳을 떠니야 할것 같은 분위기다.ㅠㅠ
어젯밤 잠자리 구하느라 어슬렁 거렸던 곳도 다시 가보고..그곳에 서서 혼자 빙그레 웃음을 지워 보기도 하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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