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 개인적 일로 일행과 함께 못가서 늘 마음에 두었던 대마도
용기내어 홀로 떠나온 대마도 트레킹
이나이에 무신,,,
것도 야영 한답시고 박배낭메고 서울집을 나와 심야 무궁화호 열차에 몸을 실어 부산역 도착
새벽 안개속 부산향 국제여객터미널을 찾아 걸어 갔다
커다란 덤프트럭들이 줄이어 서 있는 부둣가는 약간 무섭기도 했다
너무 일찍 도착한 탓에 터미널 출입문들은 몽땅 잠겨 있어 주위 맴돌며 사진 몇장 담다
드디어 출입문이 열리고 안으로 들어서니 커다란 등짐과 두청년이 앉아 있다
내심 후쿠오카 아님 대마도?,,,은근슬쩍 대마도행 이길....^^
출국 준비전 밧데리 빵빵하게 충전하며 코비 티켓팅 시간 기다리며 인사 나누고 보니 대마도 란다 ㅎ
그리고 첫 야영지가 미우다. 캠프장....
하여 히타카츠로 간다는 그 인연으로 뜻밖의 큰 도움을 받게 된다
홀로 첫 배에 오르고 약 두어시간 바닷길 따라 도착한 조용하고 아담한 히타카쓰
언제:2016년 5월11일~
나는 히타카츠 터미널에서 배편이 다른 두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던 중
부산에서 오신 조류탐방팀과 인사나누는데 한분께서 쓰시마 올레길 지도 두장을 배낭에서 꺼내 주셨는데
이곳과 문화교류도 하신다는 말씀과 직접 만들었다는 따끈 따끈한 첫 개척한 올레지도,,,이런 또 좋은 일이,,ㅎ
언제 또 기회 주어지면 그 올레길 걷고 싶다 ^^
우리가 묵을 미우다 캠프장
이분들은 가족여행 답사를 하려 2박3일 왔다 했다
덕분에 이틀동안 너무도 편안히 쓰쓰자키까지 함께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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