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을 좀 할까하고 그림을 줄이고 옆으로 나란히 할려니..ㅎㅎ
우찌 하는지 몰려 일케 시작합니다~
tsleon님 장터목에서 만나고 이곳에서 사진을 올리고..정말 기분좋네요..
저보다 더 먼저 멜이 도착하여...깜짝 놀럈답니다.
그날의 멋진 사나이들의 우정을 나누는 모습들이 떠 오르며 빙그레 웃음지워봅니다
전 그날 천왕봉을 다녀와 배고품에 찌게를 끊이고 있었지요..
저 혼자 장터목를 지키며..ㅎㅎ 그리고 불쑥 나타난 젊음이들이 얼마나 반가운지..
말을 걸고 싶었지만..워~낙에 시간?의 차이로..ㅋㅋ혼자 중얼거리고 있었지요
아니 계절로 보나 시간을 보나 이시간에 이곳을 오는 젊음이들이 정말 보기 좋았답니다.
그 순간 한분이 라면을 끊이려 바로 문앞에 버너를 내려놓으시길레..
거그는 바람을 타니 이 안쪽으로 하세요~~하며 말을 건내니..ㅎㅎ
어렵쏘~한눈에 좋은 친구들이란 느낌에 단박에 왔씀다.
아~네 감사합니다..라는 참 바른 자세로 예의바른 친구들 이였죠.
그리고 쫴끄만 코펠에 라면을 세개씩이나 끊이려 하기에..
끊이고 있던 찌게냄비를 교체하여 작업 들어갔죠.
전 그날 밥을 넘 많이 가져 갔기에 한덩어리주고 싶은 마음에 모자라지 안을까요~?
김밥을 따로 가지고 왔다며..또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를 하더군여..
그리고 식사가 끝난후 이렇게 깨끗하게 닦아서 가져오질 않겠어요..^^
예상밖의 깔끔함에..감동받아 전 그들에 다가 가며 멋진 청년들의 모습들을 디카에 담기 시작합니다. ^^
인상도..마음도..생활자세도..너무나 예의바른 아름다운 친구들입니다..^^
너무도 맑고 밝은 모습들에...넘의 아들들이지만..지 마음이 든든하더이다~~건실한 친구들...언제까지나 이렇듯..잘 지내시기요..
예상치 못했던 일이...젊은친구들이 함께 찍자고 하여..갑작스런 제의에 전 넘넘 행복한 순간입니다~
울님들..사진에서도 볼수 있지만 네분 모두가 정말 아름다운 모습들이시죠. 지금 현재 학생이시라고 하더군요.
마침 디카를 가지고 오질않아 저에게 이런 기회주셔서 맑고 밝은..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신 분들이 감사할 뿐입니다.
어느분이 보내주신것인지 모르지만.. 네분 다 한마음으로 멜을 보내시지 않았을까 싶군요.. 몇줄 안된 글 속엔 진정한 마음이 담겨 있어 메일을 님들께 소개합니다.^^*
*** 안녕하세요! 지리산에서 만났던 학생입니다 ^^
너무 늦게 연락을 드린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 어제 서야 서울에 도착해서 오늘 몸좀 추스리고 이렇게 연락드립니다. 그때 너무 친절하게 코펠도 빌려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시고 너무 감사했답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에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구요~ 산행도 열심히 하시구요!! 항상 건강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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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컴 성능이 좋질 않아 큰사진을 보내기가 어려워 이곳에 올려드려 실례가 되지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네분 친구분들 지금처럼 진정한 우정으로 오래오래 영원히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장터목에서 만난 치밭목 인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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