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짜가족 지난벙개 폭파 기념 '크리스마스 외로움 떨치기 프로젝트' 추진중 12/24~25 참석 가능한분 두발 들기요?..
☎ 쫌 덜 외로우신가봐요 3착으로 접수, 장소는 물색중 추천받음...
☎ 일빠 깜,이빠 향.삼빠 영,외로운 순입니다 ㅋ 또 펑크내시면 맴매입니당
☎ 두발 번쩍든 분들 (깜 향 영) 외로움은 이제 안녕, 눈물 흘리신분, 빵 터지신분,다 모여서 잼난 클마스 보내요~지령은 차차 전달 하겠음요,
☎ 가짜가족 클마스 섬 2개 방문 계획 마무리 했는데 갑자기 북에서 사망소식 나서 새로운 장소 물색중 왜냐 북이랑 가깝거든요...가고픈 장소 추천받아요
☎ 북에서 내려 오건 말거 그냥 밀어 부치기로 함.
☎23일 저녁 함허동천 캠핑장-24(외포리선착장에서 9시30분 불음도탐방-3시 주문도(1박)-25일 주문도 일주후 귀가함. 금요일 안되면 토욜 출발함.의견주삼
☎ 금요일은 안되신다고요? 뭔수업요? 아니 000에 0까지 마스터 하신분께서...
☎ 내일 백석역3번출구,7시20분,각자 먹거리준비,물과 고기는 내가 사감,그섬은 아무것도 없다 생각하심됨,
☎ 많이 추우니 보온준비 철저, 이모 깜지 텐트 가져오지마요 좁아도 껴자면 됨,신분증지참,
☎ 주중내내 날씨 체크중인데 방금 서울경기 대설예비 특보발효됐네요 주말마다 왜...차량운행 안될경우 고민중...
☎ 내일 눈 마니와서 내 떵차 운행 못하면 목적지 변경 시도행, 새벽에 문자 날릴께요 공항철도 운서역으로,
☎ 서해바다 풍량주의보래요, 운서역 노선 확인하고 계세요
☎ 9시 운서역에서 봐요~ ^^
치밭목 핸폰으로 전송온 가짜가족 올가미팀 대장님의 한둔나들이 문자접선 내용입니다 ^^*
『 올 대장님 이글 보심....영. 맴매 맞을지 모름 아니 분명 혼나고 말고임 아님 고맙고요! 』
결국 서해바다 풍량주의보가 떨어져 인천 신시도로 급 변경 공항철도를 처음으로 이용하게 되다
떠난날ː2011.12.24~25.
누구와ː사랑하는 친구들, 올가미 가짜가족팀
착한 세아가씨들 정확한 시간에 도착... 운서역 개찰구옆 예쁜 트리가 우리를 반겨 주었다
올 대장님 도착, 차(떵ㅎ)에 동승 그길로 삼목선착장으로...^^
영하10도가 넘는 매서운 바닷바람은 아주 오래전 소백산 종주(죽령~연하봉~비로봉~국망봉~상월봉~늦은맥이재~어의곡리)에서 맞아 본 살인 칼바람 수준...
너무도 맑은 하늘... 더불어 커다란 등짐 지고 가는 뒷태마져 아름답게 보인다 ㅎ ^^
시도에 도착 군내버스를 이용 수기해수욕장 가는 길목 삼거리에서 하차..그리고 조금만 걸어가면 잔차 대여 보관소,
다음에 오면 잔차로 섬일주 해 볼참 ^^
추운 날씨 때문인지..아님 클마스라 그런지..거리엔 가짜가족 뿐..
올팀 뒤따라 가다.. 새하얀 눈길 위 젊은친구들을 그냥 불려 세움 ㅎㅎ 또 그 몹쓸병이 시작되다~~이유? 그림이 너무 아름다워서...
작은 호수를 지나...
엥~~ㅎㅎ 논두렁길 지름길로 들어선 깨쟁이? 멋진 친구들... ^^*
이 엄동설한...저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
가짜가족은 폴하우스 세트장 방향으로 좌회전합니다 ^^
수기해수욕장을 지나 저리 어디론가?...썰물때라 다행
여기서 산 언덕위로 올라서야 하는데 주위가 온통 얼어 미끄러워 옴싹달싹 벌~벌...
숏다리인 영은 약 한자 정도의 높이지만 발을 어디다 올려 놓아야 할지..결국 중간쯤에 깜양 발을 올린후 딛고 올라섬../..\
잘 놓인 나무계단을 올라 보니..우측으로 약20여미터 거리에 전망대 나무데크가 있다.
이때부터 와~우~ 우~~괴음소리가 자연스럽게 나오기 시작~~~
아직 누구도 다녀 가지 않은듯..하여 좋은 자리에 텐트를..
허긴 오늘같은 날 바닷가로 비박클럽들이 들이 닥치 않겠지만...ㅎㅎ
배낭을 내려 놓기 무섭게 시원하게 탁 트인 세상을 향해 사진찍기 놀이 시작..^^
그녀들을 자연속에 강제로 세우고 또 한컷 ^^
바다 건너 강화도 산하를 바라보며...
점심은 삼겹살....그 맛?... ^^
배 한척이 바다를 가르고 지나 가네요....
체감온도 영하30도...손가락이 떨어져 나갈정도 무감각!
정말이지 동상 걸리기 일보 직전!
밤새도록 데크 틈 눈두렁 사이로 찬바람이 쑹쑹~~
전망대 바로 밑 풍경 ^^
우리가 애초에 가려 했던 주문도↖ 불음도가 저 멀리 보일듯 말듯...
올대장이 소리 소문없이 준비해온 핫팩으로 세아가씬 발등 발바닥에 더덕더덕 붙히고 대형 날진물통에 끊인물을 넣어 각각 끌어안고 잠..ㅎ
우리가 걸어온 길은 어느새 바닷물에 잠기다..
멀리 인천대교도 보이고....정말 멋진 시도 바닷가 전망대이다
저녁이 오고...
그녀가 뿌잉~뿌잉~크리스 마스 트리를...^^
반가운 이웃님들께서 방문, ㅎ 금새 절친되어 단체로 공중부양 놀이 하다
근처 샘터에 집을 지으셨다며 놀려 오라시며....
잠시였지만 즐거운 시간 아름다운 만남였어요 ^^
분위기 완전 바다 한가운데...몹시 춥습니다..ㅎㅎ
차가운 바람이 세차게 불기 시작...
저녁 메뉴 닭불고기에....^^
이날 인천 기온은 영하13도...체감온도 영하30도인듯 매서운 강추위지만 상괘한 아침을 맞다!
다시 바닥 갯벌이 드러난 신비한 대 자연에 감탄하며....또 한컷 ^^
텐트안 물이 꽁꽁 얼어 하는수 없이 어젯밤 품고 잔 날진통 물로 매생이굴떡국라면을 끊어 먹다
놀랐게도 소리 소문없이 바리바리 싸온 낭자님..참으로 생각지도 못했던 매생이 굴 떡국 정말 맛있게 잘 먹었네여~ ^^
오전에 잠시 주위 산책후 남은 식재료로 점심을 간단히...
솔잎들이 정말 너무 건강하여...ㅎ 또 한컷!
시~~원~~한 세상 풍경
하여 상괘 통괘 유괘!!!
등짐을 지고 산으로 소나무 숲길 작은 오솔길을 따라...
산 모퉁이를 돌아가는 친구들을 뭔일 있냥 또 불러 걸음을 멈추게 하고...ㅎㅎ
왜???... 자연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친구들이기에...ㅋㅋ
언제 누가 이길을 걸어 갔을까?.. 자연스럽게 착하게 놓인 길이 고마워서 또 한컷 ㅋㅋ
그길..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는 친구들
그뒤.. 꽁무니 졸졸 따라가는 이 행복....^^
눈 부시도록 너무도 맑은 겨울하늘, 앞을 볼수 없을 정도..
뭔 짓을 해도 다 이삐 보이니 원~ 연속컷 컷~~ㅎㅎ암튼 주책바가지 치밭목임
산길을 좀 걷나 했더니 어느새 마을로 내려 선다, (조금 아쉬운 산행)
이름모를 새떼등장
멀리 보이는 파란집들은 염전
저 막걸리 맛이 아주 좋다네요~~
저 버스가 마을을 돌아 나와야 함
버스를 기다리며 주위에 자리한 시도교회도 담아 봄....
신도선착장
빛과 그림자 놀이 하던 중~~^^
ㅎ 난데없이 어린아이들 꼬마천사가 나타나다...^^
노란 동그마리 선따라 버스를 이용하고 주황색은 걸어간 길
빨강색 지점이 하릇밤 묵은 장소
가짜가족이 다녀온 시도 1박2일 코스,
***
개인사정으로 너무 늦은 사진이야기입니다,
재밌게 보아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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