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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로 이동 작은 어머님 집에서 하룻밤 묵고...
그 이튼날 홀로 아파트를 나서 태종대를 찾아 나셨다
바람이 약간 불지만...요 근래 좀처럼 보기 드문 화창한 날씨다
아' 얼마만에 찾은 걸까?...뜨거운 햇살속 비추는 작은 몽돌들...물이 참으로 기대 이상으로 맑디 맑다
유람선은 서서히 선착장을 빠져 나아가니...
암석위에 빽빽이 들어 찬 푸른 소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하얀 물거품을 만들어 내며 질주하는 유람선
그리고 출렁이는 물결....
파도.. 이쯤에서 무서워야 할텐데...
바람 때문일까?.. 작은 어선들이 황급히 질주?,,,
무섭기는 커녕.. 너울대는 파도를 즐기며 카메라 셔터 누르기 바쁘다 ^^
와...아름답다 중얼 중얼.../,,\
파란 하늘과 푸르른 해송 숲...그리고 태종대의 멋진 해벽 기암석...
헐~~~위험스런 낚시꾼?
부산의 해양 명소 답게 멋진 암벽들로 아름다움을 자람하고 있다.
자연이 만들어 낸 암석빛, 해안 절경!!!
그야 말로 자연에 도취되어 스피커를 통해 안내방송이 흘러 나오지만 아예 귀에 들어 오지도 않았다 ^^
삼면으로 이룬 태종대의 멋진 풍광... 관광객들의 마음잡기에 충분했다 ^^
이 다음엔 육로 소나무 숲 산책길따라 정상(250m)을 밟으리라
마치 바다위로 부산 시가지가 떠 있는 느낌이다
오륙도가 저 멀리...
점점 높은 파도로 오늘은 여기까지 운항을 한단다
회항...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일기 탓인지 평소와 달리 바다는 한산.. 몸짓 큰 무역선만이 떠억커니...^^
거친 파도 위로 날으는 겁 없는 날쎈 갈매기 출현..
높은 파도에 맞쳐 춤이라도 출 모양새 딱...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도 내도 자동으로 덩실 덩실~~
이 친구들 덕분에 즐거움 더한 회항 ^^
웅장한 멋진 해벽
거친 바람으로 바다의 몸부림....
바람의 실체를 보다....
버스를 기다리며 귀여운 복슬 강아지에게 ^^
이날 높은 파도로 인해 오륙도 가까이 접근 못하고 회항...
함께 못한 언니...
훗날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 사진들 보면 무척 아숴워 하겠지..
언니 사랑해...
부산의 명소 아름다운 태종대를 찾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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