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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그대로 놓인 낭도의 최고봉 상산 산행을 마치고 철부선에 오른지 10여분도 채 안되어 모래섬 사도 도착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아름다운 자연에서의 유유자적.. 모처럼 한가롭고 여유로운 편안한 시간을 보내다
주소: 전남 여수시 화정면 사도 떠나온 날: 2013.04.13~14. 누구와: 올가미 가짜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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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도)를 뒤로하고
△(사도)도착
커다란 두 공룡 티라노사우루스가 우리를 반겨 주었다 ^^
사도 해수욕장을 거쳐...
문화재(등록 367호)로 지정된 마을 돌담길을 지나..
수천 수억년 공룡발자국, 옛 숨결을 찾아 나선 관광객들...
양면바다 해수욕장 정면에 보이는 섬이 장사도(만물섬)
어디다 집을 지을까? ^^
△ 증도(공룡섬) 집 지를 좋은 장소 찾으려 배낭마저 저리 두고...^^
철재탑이 세워져 있는 곳이 추도(용궁섬)
민박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는데..것도 모르고 그만....^^
썰물로 바닥을 드러낸 중도 해안가
마을 어르신께서 채취한 고동
집 지워 놓고 탐방을 시작한다
와~우 얼굴바위! 자연이 만들어 낸 신비의 조각품 사람형상.
지금까지 본 바위중 가장 많이 닮아 있는 얼굴바위이다 ^^
마치 콘크리트를 쏟아 부워 놓은 것 처럼 굳어 버린 바위
아담한 작은 섬으로 보았는데 웅장한 공룡섬..
장군바위
거대한 바위들에 마음 한편 무섭기도.. ㅜㅜ
거대한 자연...
(규화목화석)
(병풍바위) 이순신광장
(용미암) 용이 하늘로 승천하였다 하여 붙어진 이름
△용미암 중간부분 ▽꼬리 하단부가 바다로 뻗어있다
이날 올가미가족 발길은 여기까지....
(거북바위)
물 빠진 틈을 타 해초류 톳 채취 ^^
이튼날 아침 일어나 보니 그녀의 집앞 불과 몇미터에 물이 들어 왔다감 ^^
언제 소리없이 일어나 찰영하는 그녀에게 하늘로 높이 뛰어 보라 하였더니...ㅎㅎ
비만인에게 좋다 하여 처음으로 채취해본 톳.
아쉬운 발길 돌리고... ^^
바다 건너 보이는 산이 낭도 최고봉 상산
(사도교)
아침햇살이 섬마을 돌담길을 비추니 더욱 정겨운 풍경이다..
하얀 강아지 한마리가 졸졸....
손님을 태우려 오는 배
승선자는 고작 다섯명 ^^
기회 주어지면 다시 찾고 싶은 섬 사도..추도
△(추도) 아쉽게도 물길이 열리지 않아 세게최장(84m)거리 공룡발자국을 보지 못하고 오다 ㅜㅜ
여수 도착, 기차시간 남은 틈새를 다시 택시를 타고 영취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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