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제가 끝난후 그는 우리곁을 서서히...
살아 생전 노무현 대통령의 상징인 노란바다 물결속으로..떠나갔습니다.
우리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숙연히 "부디 좋은곳에 가셔서 편히 쉬십시요". 라고..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바라만 봅니다
운구행렬차가 우리들 가까이 다가 왔지만 어느 누구도 앞 다투지지도 아니하고..
가시는 길 방향으로 몸만 향 할뿐입니다.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라고..수많은 조문객들은 애도의 말씀들을 올립니다..
그리고..
누가 먼저 랄것 없이 허리 굽혀 쓰레기를 줍기 시작합니다..
슬픔과..감동으로 또 다시 눈물이 쏟아지더군요..
한국의 미래는 분명 보다 더 좋은날이 올거라는 확신을 두눈으로 똑바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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