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독도! 뱃길따라 2백리 태극기 휘날리며~대한민국 동쪽 땅끝 입도(4)

치밭목 2011. 9. 14. 17:00

독도는 우리 대한민국 국토의 자존심!!!

독도는 한반도의 지킴이! 등대이다! 심장이다!!!

 

언젠가는 꼭 반드시 밟아 보고 싶었던 땅!

 

울릉도 방문 세번째...

드디어 어린손자 손을 꼭 잡고, 망망대해 너울성 파도가 일렁이는 바닷길 뱃길따라 독도를 향해 하다 ^^

 

아' 오늘을 얼마나 기다려 왔던 가!

설레움이 너무 앞서서 인지.. 가장 걱정 했던 배 멀미도..

거친 파도와 맞 싸우며 앞으로 나아가는, 여객선 삼봉호(정원215여명)의 두려움? 마져도 잊다니..정말 놀라운 도전임에 틀림없음이다!  

 

얼마나 갔을까?.망망대해 바다 한가운데 솟아 오른 작은 섬을 발견하는 순간, 가슴벅찬 찡한 감동이 몰려왔다...

어떻게...정말이지 허락만 한다면 단숨에 독도 정상엘 뛰어올라 태극기를 휘날리며~대한민국을 크게 외쳐 볼 터인데...?

 

 독도여 사랑한다! 영원히~!!!

 

독도 주소ː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1~96번지

울릉도↔독도약87.4km

배편 왕복소요5시간 출항 2011년08월23일 오후2시30분

왕복운임(삼봉호)일반어른 37500원 일반소아 20300원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듯한 시커먼 먹구름을 머리에 이고 있는 울릉도,

 

 

파도가 부서지며 흩날리는 물방울도 아랑곳없이.. 배가 크게 움직일때마다 놀이기구 타는 것 같다나 뭐라 라요? ㅎㅎ

저눔이 기분 좋아라 하니 할미마져 덩달아 즐거워 한다요...타이타닉 ▼흉내도 내봄썽~~^^ 

 

 

 

 

 

여행보따리 싸면서, 킥킥거리며 고이 접어서 가지고 온 태극기를 꺼내 혁이군 양손에..ㅎㅎㅎ

 

 

 

 

 

 

 

 

울릉도 떠난지 시간반 지나 약간의 너울성 파도를 만나면서 혹시나 입도를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앞 섰다

그리고 얼마후.. 정말 망망대해 한가운데 외로운 섬 하나가 보이기 시작하는데..,순간 가슴이 먹먹해 지고... 

 

 

 

 

 

주민(김성도님 부부) 1가구가 거주 하고 있는 서도가 먼저 가까이..

 

 

이 사진을 담을 즈음 입도 허락을 받았다는 안내 방송이 나오고...관광객은 일제히 환호성과 함께 박수를 힘차게 치는 순간입니다 ^^

 

 

 

 

 

 

 

 

 

 

 

너무나도 오고 싶어 했던 독도인지라..ㅎ

방송을 통해 독도에 관한 섬이야기를 상세히 친절하게 안내 해 주지만..눈으로 가슴으로 담느라, 도통 머리에 들어 오지 않았다 ^^;;

 

 

 

 

 

 

 

 

 

 

 

 

 

 

 

 

 

동도에 정박하는 중...

언제 또 볼수 있으랴~~부지런히 둘려보며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또 누르기 시작합니다 ^^ 

 

 

 

 

 

아직 입도 전..^^

 

 

입도 허락시간은 약10여분으로 배에서 내리자 마자,

잽싸게 혁이군을 세우고 태극기를 펼쳐 보라 하지만..부끄럼 또 탄다..허긴 이런(모두들 짧은시간으로 민첩한 행동) 분위기는 처음일껴..할미도 첨,ㅎ

 

 

 

 

 

 

 

 

자꾸 쑥스러워 하여... 허는수 없이 나의(독도 할미귀신) 다 망가진 얼굴 그대로...ㅎㅎ 

 

 

 

 

 

 

 

 

자~! 이제 확실한 인증샷을 하였으니 부지런히 독도를 담으리라~~ㅎ

시간이 없으니 빨리 할미따라 움직이란 말과 함께 배경을 바꾸고, 어느분이 친절하게 두번을 찍어 주셨는데 그분 얼굴 기억이?.. 이글을 통해 감사드립니다^^  

 

 

서 있는 이곳이 독도!... 정말 믿어지지 않는 가슴벅찬 순간입니다 ^^

 

 

 

 

 

사진 한장이라도 더 찍어 주려는 이 할미의 마음을 진정, 언제 혜아릴지?,ㅋㅋ

 

 

 

 

 

바위산을 반 자른 듯...깍아지른 독도 섬,  

 

 

 

 

 

대한민국 동쪽 땅끝 입니다!

 

 

독도는 원래 하나의 섬이였으나 오랜 세월로 갈라졌다 합니다, 

 

 

 

 

 

 

 

 

 

 

 

 

 

 

 마음같음 저 계단위에 손자를 올라 세우고 싶었지만... 에~효 또 부끄..^^;; 

 

 

 

 

 

 

 

 

수고 하시는, 미남 경찰아찌와...소중한 추억도 남기고...^^

 

 

승선하라는 안내방송이 흘려나오고...모두들 민첩하게 행동함...

 

 

tv방송에서나 보던 독도...너무도 짧은 시간으로 잠시 머물다..

내 이 다음에 울릉도 찾았을때, 그때도 반드시 다시 독도를 찾으리라...

 

 

독도(동도)도로명으로 독도 이사부길..신라시대 안용복장군은 우리나라 해양영웅!!!

서기512년우산국(울릉도와 독도)를 점령한 후, 조선 숙종때 조선의 땅임을 일본막부에 인정토록 활약한 어부 이사부,

★ 독도지명의 유래 옛이름ː 우산국(512년)-삼봉도(1470년)-가지도(1794년)-독도(1881년)

 

 

 

 

 

 

 

 

할미 빨리 타라며 재촉장면...ㅎㅎ

 

 

동도를 뒤로 하고 배는 서서히 물위로 미끄져 가네여~~~

 

 

 

 

 

 

 

 

 

 

 

후미쯤에서 승선하고 보니...좋은자리는 이미 발 디딜 틈도 없음..ㅎㅎ 

그러나 주위를 잘 살펴보니...작은 홈 기계위에 올라 발 뒷굼치 올리고~짧은팔 최대한 길게 뻗혀 담은 독도....^^

 

 

 

 

 

 

 

 

 

 

 

 

 

 

 

 

 

 

 

 

 

 

 

삼봉호는 시간이 없다며 빠른승선을 하라시더니...천천히 순회하며 관광객의 눈과 가슴?을 즐겁게 해 줍니다 ^^

2시배(정원 약400명)를 못 타서 아쉬워 하였는데..삼봉호를 추천해 주신 분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네요

 

 

 

 

 

 

 

 

 

 

 

 

 

 

 

 

 

 

 

 

마치 서로 약속이라도 하였는지...눈에서 멀어져 가는 독도를 묵묵히 바라볼 뿐...자리를 뜨지 않습니다....(엄숙한 분위기)

  

 

 

   

 

모두들 선실로 들어 가고....

홀로 외로이 떠 있는 독도를 언제 또 다시 볼수 있을지...보이지 않을때까지 바라 봅니다...

 

 

손자눔과 독도에서 태극기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을때..

이분들 역시나 대형 태극기를 앞세우고 독도는 우리땅! 이라고 합창하는 바람에...치밭목 가슴 뭉쿨 찡하게 만들어던 분들...^^;;

&&...

마침 갑판원에 남아 계시길레 반가움에 다가 가 인사를 나누고 다시 태극기를 가슴에 세우고 기념찰영 들어 갑니다 ㅋㅋ ^^ 

 

 

우리는 한 민족임을....누가 먼저라 할 겨룰없이 태극기를 가슴앞에 세우고..

 " 독도는 우리땅!~독도는 우리~땅!~독도는 우리땅~!!!

너울성 파도의 리듬을 타며 목청 높혀 부르던 우리들~~아" 그날의 감동을 어찌 잊으랴"~~ 

 

 

안양에서 오신 우리 멋진 주부님들~~~아자! 아자! 아자! ㅎ

너무 반가웠습니다.....언제 또 길에서.. 바다에서.. 산에서 뵐 기회 있길 바라겠습니다 ^^*

 

 

이날 기상이 그리 썩 좋은편이 아니였는데, 우리가 가는 뱃길따라 환하게 비추어 주어 정말 신기했습니다..ㅎㅎ 

 

 

그러더니...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을 만나구여....환호성이 또 터지고 마네요...ㅎㅎ

 

 

 

 

 

 

 

 

 

 

 

 

 

 

 

 

 

 

 

 

 

 

 

 

 

 

자연의 법칙, 안내에 따라 서쪽을 향해 삼봉호는 무사히 울릉도엘 안전하게 잘 도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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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땅 - DJ DOC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
그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경상북도 울릉군 남면도동 일번지 동경 백삼십이
북위 삼십칠 평균기온 십이도
강수량은 천삼백 독도는 우리땅



지증왕 십삼년 섬나라 우산국
세종실록 지리지 오십페이지 셋째줄
하와이는 미국땅 대마도는 몰라도 독도는 우리땅


러일전쟁 직후에 임자없는 섬이라고
억지로 우기면 정말 곤란해
신라장군 이사부 지하에서 웃는다


독도는 우리땅
독도는 우리땅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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