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무진 포구에서
만나자던 길위 인연 서울아가씨는 조금 늦는다 하여
전혀 일면식도 없는 남여행자와 오전 반나절에 이어 오후 반나절을 두무진에서 보내게 되다
괜시리 그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나 소심쟁이 생각이 드는가 하였지만
두무진의 아름다운 비경에 완전 빠져 사진 찍기에 몰두 ㅎ
여튼.....
그녀가 어여 빨리 두무진으로 나타나 이 어색한 환경 바꾸어 주길 바랄 뿐 ^^
그날:2013.06.07.
홀로 떠난 백령도에서..
자연이 빚은 작품
같은날 백령도 들어오신 부부팀 요기서 또 만남 ^^..
앗~~~그녀가 보인다
아내의 손을 다정히 잡은 남편..
가장 아름더운 풍경이 아닐까 싶다 ^^
드뎌 그녀가 떴다 ㅎ 백령도 친구와 함께 ^^*
몇시간의 짧은 만남이였지만 너무나 행복한 아름다운 시간였음을..
그녀의 밝은 명랑한 애교덩어리 이쁜짓ㅎ 언제 또 볼수 있을런지 사진을 보니 보고 싶프네..
다시 이동
바닷물이 제법 많이 들어 왔음이 눈에 확연히 들어 왔다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났슬까? 감탄이 절로 나오는 자연이다
"선생님 내려 오세요"~~~ 내를 향해 손짓하며 부른다,ㅎㅎ
선생님이라 불려주는 셴스쟁이..사랑받지 않을수 없는 멋진 그녀이다 ^^
그녀의 밝은 성품은 홀로 떠나온 섬여행에서의 특별 보너스 행복천사였음을...
과연 그녀가 응해 줄까? 하며 무리한 부탁을 건내는 순간..
그 어떤 두려움도 마다않고 서슴없이 저리 멋지게 두팔을 번쩍 하늘을 향해 높이 뛰다!
백령도 인연.. (백령도 예쁜 ?찻집에서)
마치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처럼 너무도 자연스런 세 여행자...소중한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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